가모 강변은 서울 한강의 지류를 보는 듯한 풍경이다. 양쪽으로 산책길과 자전거들이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세상사를 초월한듯, 냉소적인 듯한 표정에 칼과 부채를 든 소녀상은 지날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될 것 같다.
교토는 워낙 오래된 도시이다보니 오래된 건물을 쉽게 현대식으로 재건축 할 수 없을테고 따라서 개발이 극히 제한적이니,
도로도 예전 그대로 좁고 차량 통행이 불편한 곳이 많다. 그래서 자전거가 유용한 교통 수단이다. 자전거가 많으니
이런 자전거 주차장도 종종 볼 수 있다.
교토의 기온 거리는 맛집도 많고 게이샤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관광객이 골목마다 많다.
그래서 10년 전엔 별로 볼 수 없었던 주의사항 안내판이나 함부로 사적 공간을 찍지 말라는 경고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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