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하버랜드와 쇼핑몰인 모자이크 가는 길....
항구에 배가 들어왔다. 떠나고, 돌아오고, 기다리고..... 항구는 그런 이미지.
유원지와 오락시설, 식당과 상점가 등이 있는 고베의 하버랜드....그리고 쇼핑몰이 있는 모자이크를 돌아다녔다.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이 많은 곳이었다.
배가 들어와 기다리던 사람들이 승선을 시작하려 줄지어 서 있고......
여행을 할 때 유독 내 눈길을 끄는 것 중에는 식물들도 있는데, 서울에서도 흔히 보는 것들을 보면 반갑고,
낯선 것들을 보면 신기하다. 그리고 서울보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곳은 그 기후가 부럽기도 하다.
장소를 바꾸어 가며 바다를 바라 보고 있노라니 들어왔던 배가 승객들을 싣고 떠나가고 있었다.
심수봉의 노래처럼.....항구에 들어와서는 짧은 입맞춤으로 끝내고 이내 항구를 떠나가는 배.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말라고 해서 인지 조용히 떠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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