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 와서 아침 조식 부페에 스테이크가 나오면 열심히 찾아 먹으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조식 부페에 아예 스테이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사카 호텔에서 마지막 날에서야 먹은 스테이크가
아쉬울 따름이다. 영양보충을 못해서일까? 오전이 막 지나고 나면 벌써 지쳐버리곤 한다.
코코엔 정원은 히메지성의 서쪽에 있었던 성주의 저택에 만들어진 정원이다.
꽃의 정원, 소나무 정원, 대다무 정원 등의 이름이 붙은 9가지의 각기 다른 풍취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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