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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산책

 

하루 만보 걷기를 실천하려다보면 요즘처럼 너무 뜨겁거나 비가 오면 산책하기 마땅치 않을 때는 우리 아파트 단지를 돈다.

 

안이 아닌 바깥에서 우리 화단을 남이 보듯 들여다 보기도 하고, (에고~~ 소나무가 죽어서 얼마전에 잘랐다 ㅠ)

 

 

아파트 중앙 부근의 여섯 가구 정도 되는 일층의 일부를 이렇게 비워 놓아

산에서 불어 내려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을 수도 있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거나 해가 뜨거운 날에 걷기 좋다.

 

 

 

이렇게 비워 놓은 덕분에 더욱 숲속을 지나는 느낌이 들고 나처럼 비슷한 시간에 도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퇴직하신 분들이 많이 사시고 명절이면 자식들이 찾으니 오히려 아파트 주차장에 차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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