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스위스 - 루체른 빙하 공원

얼룩얼룩했을 사자상을 말끔하게 단장을 끝내고 사자상 아래 부분 단장을 하고 있는 중인가 보다.

얼마전까지 사자상에 휘장이 드리워져 있고 공사중이었단다 그때 다녀갔다면 우린 사자상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도 사자상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오가며 또 보고 사진찍고....... 아니 뭘 그렇게 오래 들여다봐 ....

 

 

 

오늘은 사자상 옆에 있는 빙하 공원에 갔다. 스위스 패스로 입장 가능한 곳이다.

 

 

 

오래전엔 스위스의 많은 부분이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 빙하가 녹고 흐르면서 생겨난 지형을 그대로 보존하며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지적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었다. 

 

오랜 세월 돌 하나가 떨어지는 물에 의해 움직이며 닳고 닳아 표면이 동글동글....현재 진행형이다.

 

 

조개껍질들 화석인 것 같음

 

 

 

공원 안에는 뜬금없이 거울이 방이 있었는데 마침 학생들이 우리 뒤를 이어 들어와서

미로같은 거울의 방을 겨우 빠져 나왔다. 어느 게 실상이고 어느 게 허상인지 더듬어보아야 했고

길이 있는 줄 알고 부딪칠뻔도 하여 조심조심 나왔다. 내 뒤를 이어 겨우 빠져나온 아이가 만세를 부른다.

 

옆에 박물관 건물이 있어 들어갔다.

 

 

 

 

 

 

 

 

오래전 그림 속에 카펠교와 성당이 있어 얼마나 오래전부터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방향에서 보는 사자의 모습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 루체른 미술관 산책  (4) 2023.07.10
스위스 - 성 레오데가르 성당  (8) 2023.07.09
스위스 - 루체른 산책  (12) 2023.07.08
스위스 - 루체른의 밤  (8) 2023.07.07
스위스 루체른 - 빈사의 사자상  (4)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