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어린 학생들의 행사가 있나보다 선생님들의 분주한 준비 모습을 내다 보았다.
오늘은 이곳 베른을 떠나 새로운 도시 로잔으로 가는 날이다. 체크 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우린 이 도시 첫날 올라갔던 장미정원을 가서 구시가 전망을 보고 이번에 강변을 반대로 산책하기로 하였다.
장미정원을 지나 전망대에서 구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내려오니 곰우리에 곰들이 나와 있었다.
오른쪽 뚫린 사각형 구멍으로 나가면 어제 우리가 만난 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기차를 타고 베른을 떠나 로잔으로 간다~~
로잔에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과 대면을 하지 않는 체크인이다.
숙박료와 도시세를 지불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대로 하면 옆에 쌓여있는 명함크기의 플라스틱 카드를
카드 키로 생성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나중에 체크아웃은 카드 키를 옆에 있는 통에 넣으면 끝.....
점점 체크인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체르마트 숙소가 꺼림칙해서 취소하고 급하게 잡은 로잔의 숙소는 넓고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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