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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메시의 대관식

 

2:0으로 이기던 아르헨티나 .... 하지만 음바페의 연속골로 2:2 동점....그리고 연장전

메시가 골을 넣어서 이제 끝나나 했는데.... 그것도 잠시 다시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3:3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에서 헤드 트릭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다. 

 

마침내 연장에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피말리는 승부차기.

승부차기 메시와 음바페가 나란히 첫 키커로 나서서 성공 시키고 이어

두번째 프랑스 키커의 공을 막은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선방이 결정적.....결국 4:2로 아르헨티나 우승~!!!

 

메시가 월드컵 우승컵 들어올리는 장면을 영영 못 보면 어쩌나~~ 했는데 결국 해낸 것이다.

 

시상식에서 카타르 국왕이 메시에게 마치 곤룡포 같은 옷을 입혀주는 장면도 있어 진짜 대관식이 된 셈이다.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메시의 월드컵~~!!! 이 완성....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인가를 묻는 메호대전에서 진정 누가 최고의 축구 선수인지에 대해 마침표를 찍은 느낌.

 

국내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겐 축복이 될 듯.....

나만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기를 바랬을까?

단체 경기임에도 선수 한 명이 이렇게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경우가 있었을까?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는 이제 메시이며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선 메시아와 동급일 것이다.

 

아함~~!! 졸립다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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