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흩뿌리고 난 뒤 창문에 달팽이 한 마리 올라왔다.
뒤이어 두 마리의 새가 날아와서는 달팽이를 쪼아 먹으려고 달려들어 떨어졌다는...
녹보수.... 새 잎이 돋아나고
한달전 모습.... 지금은 꽃이 다 졌다.
자라는 것이 무척 더딘 나한송.... 하지만 언제고 푸르러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은 것 같다.
함께 글씨 공부하는 분들이 주신 산세베리아, 제라늄,알로에, 스킨 답스 등을 화분에 심어주고...
꽤 많았던 감들은 하나 둘 떨어져 남아 있는 게 몇 개 없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벌개미취
만냥금 아래에는 떨어진 씨앗들이 새 싹을 틔우고 있고 제주와 안면도에서 주워 심은 동백 씨들도 싹이 나서 잘 자라고 ....
반들거리는 새 잎을 달고 있는 녹보수
매실나무를 타고 오르는 능소화.....
'화단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경이롭다 (8) | 2022.12.23 |
---|---|
꽃무릇을 사다 심고... (8) | 2022.11.05 |
참새의 모성 (8) | 2022.07.14 |
6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0) | 2022.06.19 |
잘 살아 있었네~~ (0) | 2022.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