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제비꽃은 생명력이 강해서 이렇게 좁은 틈에서도 꽃씨를 퍼뜨려 싹을 틔운다.
단풍나무 씨앗도 멀리 후손을 퍼트리는데 둘째가라면 서럽다 할 것이다.
자기 집에서 신통치 않다고 잘 키워봐 달라고 아이들이 가져온 화분..... 일단 반그늘에 놓아두었다.
이곳은 집중 관리 대상인 화분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제법 회복도 잘 되는 곳이다.
시들어 잘라낸 가랑코에의 마지막 영정사진(?)
제법 비 다운 비가 내리고 나니 달팽이가 기어다닌다.
건너편 밤나무에서 밤꽃향이가.....
약간 그늘에다 습한 우리 화단에선 바위취와 비비추가 비교적 잘 자라는 편이다.
첫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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