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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영국 박물관

트라팔가 광장의 사자는 볼 때마다 올려다보게 된다. 근엄함, 위풍당당함, 품위있음, 잘 생김, 위엄있음......

 

 

독특한 보행자 신호등 표시.....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을 따라 건너다가 아차 싶은 경우가 많았다.

 

 

한국의 치맥이 여기까지.......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70주년이 되는 해여서 곳곳에서는 행사를 위해 바리케이트를 친 곳도 눈에 띄었다.

박물관에 도착했더니 벌써 줄이 길게 바깥 길가까지 늘어서 있었고 가방 속을 후레쉬를 비춰가며 검사를 하였다.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나는 앗시리아 유물 유적에 관심이 많이 갔다. 지금 시리아 이라크가 있는 곳 쯤일텐데

그 융성했던 조상들의 후손들은 지금 내전 등으로 삶이 황폐해져 있다. 

 

 

 

체스판 위에 놓여 있는 말들이 갖고 싶은 유혹을......

 

 

각자 취향대로 보다가 박물관 입구에서 다시 만나 간식을 먹고 ......

 

 

아마도 율리어스 카이사르 ..... 라고 설명에 적혀 있었다.

 

 

코를 일부러 다 거칠게 제거한 듯한 모습..... 아마도 침략자들이 자존심의 상징이라 할 코를 납작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독특하게도 악어 등 뒤에서 물구나무를 한 이 석상은 처음 보는 듯하다.

 

 

볼 때마다 동글동글 수염이 인상적이다.

 

 

이집트 관에는 항상 사람이 북적거린다.

 

 

한국관은 꼭 들러보게 된다. 중국관과 붙어 있었는데 두 군데 다 별로 사람이 없다.

 

 

사진을 보다 보니 한국관과 중국관이 구분이 잘 안되네.....

아마도 위의 사진까지가 한국관이고 아래부터가 중국관이었을 듯.....

 

 

앉아서 부처님 뒷모습을 보다가 딸을 만났다.

우리나라에서 이 큰 걸 옮겨 왔다고? 하며 앞의 설명을 보니 우리나라 것이 아닌, 중국 하베이성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박물관을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고, 언제나 그러하듯 우산을 쓴 사람보다는 안 쓴 사람이 더 많다.

우리도 그냥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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