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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요크 - 성곽길 돌기

오늘은 성곽길을 돌기로 하였다. 서울 성곽길보다 길이도 훨씬 짧고 계단이나 경사가 많지 않았다.

성문마다 그곳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성곽을 쌓은 돌들은 우리나라 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화강암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성문 누각에 해당하는 곳에서 이렇게 카페를 만들어 영업을 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

 

 

힘차게 아침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보이고 성의 안과 밖의 경치를 구경하며 가는 길이 상큼하다.

가끔 마주오는 사람들과 마주치면 서로 비켜주어야 하는데 우리는 우측통행이 익숙한데 이곳 사람들은 좌측통행을 하는지라 종종 헷갈려서 서로 웃는 일도 벌어진다. 

 

 

성곽 옆에 붙어 있는 이곳으로 용변이 떨어지는 곳이란다. 지나가다 봉변을 당할 수도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멋지기는 한데 어딘가 불안하게 무너져 내릴 것 같은 탑 클리포드 탑인데 다음에 올라가 보자.

 

 

이렇게 카페로 영업을 하는 곳도.....

 

 

배가 지나가길래 다리 위에서 손을 흔들었다. 배에 있는 사람들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파리의 세느강에서 해질무렵 손을 흔들었을 때  단체 관광객이 함성을 질러주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났다.

 

 

학생들이 고적답사를 온 것인지 선생님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었고

 

 

우리가 어제 내린 기차역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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