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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몽촌토성과 올림픽 공원

 

벽화에 있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고 색상은 화려하나 오늘은...... 2월 하순인데 영하 10도 강추위에 바람까지...

 

친구들과 송파둘레길을 걸었다.

걷는 중에 올림픽 공원과 경기장을 지나게 되었는데 오래전 88올림픽 때 학생들을 인솔해서 왔던

수영장이 눈에 들어왔다. 당시 인기가 별로 없어 관중들이 없을까 동원된 수구경기를 관람하러 왔었다.

지금은 그렇게 반강제성 동원은 하지 않겠지만 당시에는 종종 그런 일로 학생들이 동원되곤 했었다.

나 어린 시절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를 역사적 사실로만 내가 생각하듯, 요즘 아이들도 88 올림픽을 그렇게 기억하겠지.

 

서울공항으로 착륙하려는 비행기가 고도를 낮춰 비행하고 있었다.

서울공항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가 당공천에서 떨어졌다며 함께 간 친구는 아쉬워했다.

 

 

멀리 둔촌아파트 재건축현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저층 아파트를 고층으로 재건축하니,

18평형 아파트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30평형대를 분양받는 셈이라고 한다. 

 

사적 제297호인 몽촌토성은 한성백제시대의 토성으로 한강지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벽의 단을 쌓은 곳에는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그 외곽에 인공호수인 해자를 만들어

외부침입에 대비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성벽 둘레는 2285미터.

 

 

서울에도 이렇게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있다. 오래지 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갤러리아가 아닌 개러리아~~~애완견을 위한 유치원, 호텔, 미용, 수영장까지.......와우~~!!!!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간 식당의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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