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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안과 밖이 전혀 다른

 공사중이거나 리모델링 중인 건물들이 무척 많다. 그래서일까

거리는 복잡하고 뒤죽박죽 뭔가가 한창 진행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자동차수리점과 관련 공장들 그 바로 옆에 카페, 오래된 가게들과 새로 오픈한 가게들이 혼재해 있다.

성수동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가 궁금한데 무엇보다 주차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듯 보인다.

 

 

단독주택을 약간 리모델링하여 옛모습을 남겨둔 카페들이 많았다.

위의 건물도 그 중 하나인데 다소 육중한 입구의 철문이 카페 입구이다.

얼핏보면 카페로 여겨지지 않는다.

 

 

임대료가 비싼 홍대앞이나 이태원, 명동 등 기존의 유명 상권은 임대료가 비싼데다 코로나 여파로 텅빈 건물이 많아

비교적 싼 이곳으로 많이 옮겨 왔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곳도 그렇게 변하는 건 아닌지......

 

대림창고는 말 그대로 창고처럼 보이고 주변에도 박스들이 쌓여 있어 영락없는 창고 건물이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대림창고의 내부 모습 옛 정미소였던 건물인데 지금은 대형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나와서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이런 붉은 벽돌 건물로 집을 지을 경우 보조금을 주면서 장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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