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

의정부 역 주변을 서성이다

땀방울을 형상화한 작품 내부는 벽돌을 쌓아올린 모습이다. 차곡차곡 하나하나 땀을 흘려 이룩한......
지금은 익숙한 장소가 되었다.

의정부 역 주변을 서성이다 보니 새로운 건물들과 조형물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나 유행처럼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몰이 의정부에도 지하상가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성공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자리를 잡으려는 시기에 코로나가 덮친 영향도 있을 것이다.

 

콘테이너 박스형태의 의정부 아트박스도 이곳 저곳 유행처럼 번지려는 양상이다. 

'다른 곳에서도 하니 우리도 하자'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하니 우린 다른 걸로 하자'고 해야 하는 거 아닐까?

나름의 멋도 있고 설치와 철거가 용이하나 어디나 똑같다면 식상할 것 같았다.

 

시승격 50주년 기념탑과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전시한 전시물도 눈에 들어왔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Golden Sweat 란 제목이 붙어 있는 거대한 땀방울이었다.

 

 

의정부 시승격50주념 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