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갈아타고 당고개 역에 내려서 불암산을 올랐다.
계속되는 계단길이라 아주 길게 느껴졌다. 내려오던 분들이 하늘이 컴컴해지며 비구름이 몰려오는 듯 하자.
"지금 올라가시면 저 비 다 맞으실텐데...."하며 걱정을 한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분다.
아주 오래전에 올랐을땐 쉽게 올라갔는데 그땐 훨씬 젊어서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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