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천변의 꽃을 보러 나갔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가 오월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어제 봉선사연꽃이 안보여서 매년 장미축제하던 곳도 장미를 다 잘랐으려나 했지만 그러지는 않고
여전히 장미도 만발이고 사람도 많았다. 공식적인 장미축제만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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