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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 -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이 서귀포에 살았던 기간은 불과 일년 남짓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중섭의 이름 값으로 이중섭 박물관, 이중섭 거리가 톡톡하게 한 몫을 하고 있다.

비록 초가집 한 구석 1.4평의 작은 방에서의 삶이지만

이중섭이 가족과 모두 함께 모여 살았던 시기라서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니었을까?

엽서나 은지화에 나오는 그림 속의 아이들을 보면 이 시기의 모습 같아 보인다.

요즘 13평 크기의 집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적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말들이 떠 올랐다.

 

 

이중섭 거주지 옆으로 올레길 리본이.....
초가의 맨 오른쪽끝이 이중섭이 가족들과 거주했던 방
부엌을 지나 일자로 이루어진 이중섭의 방 (부엌 1..5평, 방 1.4평)
이중섭의 사계
앉아있는 여자
닭과 게
담뱃갑 속 은지에 그린 은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