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이 서귀포에 살았던 기간은 불과 일년 남짓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중섭의 이름 값으로 이중섭 박물관, 이중섭 거리가 톡톡하게 한 몫을 하고 있다.
비록 초가집 한 구석 1.4평의 작은 방에서의 삶이지만
이중섭이 가족과 모두 함께 모여 살았던 시기라서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니었을까?
엽서나 은지화에 나오는 그림 속의 아이들을 보면 이 시기의 모습 같아 보인다.
요즘 13평 크기의 집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에 적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말들이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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