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긴 장마를 겪으면서 화단이 습해, 버섯이나 이끼 등이 많은 곳을 차지해서 나도 손을 놓다시피 몇 달을 보냈다.
매일 새들이 와서 앉아 쉬는 소나무에 오늘은 잠이 덜깬듯한 산비둘기 두 마리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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