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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그래도 파리

 어쩌다 하수구에서 머리를 내민 쥐들을 보거나, 잔디밭에 개똥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파리.

파리의 바탕에는 세느강이 있다. 중랑천 정도될까? 하지만 수량이 풍부하고 깊어 큰 배들이 왕래하고 한강 다리보다 훨씬 작고 짧아 쉽게 건널 수 있는, 서로 다른 모양의 아기자기한 다리들. 높지 않아 위압적이지 않은 건물들, 무엇보다 대부분 걷기 편한 평지, 소나기 한 차례 내리고 나면 물이 금세 빠져 버리고 나타나는 푸른 하늘과 상큼함. 그런 환경 구석 구석에 자리잡은 수많은 미술관들, 목가적인 파리 근교의 풍경들, 배낭에 넣고 다니며 먹었던 바케트 빵.......그리고.....

 

1.세느강

 

 

 

 

오르셰 미술관 옥상에서 본 세느강과 멀리보이는 몽마르뜨 언덕위의 사크레 쾨르 성당

 

퐁네프 다리

 

 

오르셰가 보이는 세느강의 야경

 

테러가 일어난 어느날의 세느강변. 삼엄한 경비와 인적이 드물었던

2. 미술관 - 르부르를 비롯한 오르세, 오랑쥬리, 퐁피두 센터, 피카소 미술관, 그리고 파리 근교의 화가들의 흔적들....

 

고흐형제의 무덤
모네마을
기차역을 개조한 오르셰 미술관
오르셰 미술관 내부
르부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앞 유리 피라미드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 다른 건물과 달리 배관을 겉으로 드러낸 개성넘치는 건물
오랑쥬리 미술관

3.에펠탑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파리

 

 

그밖의.....

지하묘지 카타콤베
베르사이유 궁전 뒤 왕비의 촌락
베르사이유 궁전보다는 그 뒤의 정원이 더 기억에.....
지금은 불타 복구 중일 텐데....노트르담 대성당의 뒷모습과 앞모습 (아래)

 

노트르담 성당이 보이는 세느강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파리의 밤
몽마르뜨 언덕과 거리 화가들

 

튈릴리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