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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가진 것이 적은 사람

 

소박하게 식사하는 사람을

우리 모두는 본받아야 한다.

 

육체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육체만 보살피며 살아간다면

결국 진정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걸을 수 있는데도 걷지 않는다면

다리가 약해진다.

부와 사치에만 익숙해지면

소박한 삶을 잊게 되고

내면적인 즐거움과 평화,

자유를 잃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육체를 보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자들은 한결같이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좋다고 말한다.

    

 

- 혀 끝까지 나온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이다.

 

언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떻게 침묵해야 하는가다.

잘못 말한 것을 후회하는 일은 많다.

하지만 침묵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 우리 모두 언젠가 죽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삶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리라.

30분 후에 죽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진정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삶의 모습이 단순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 육체적 성장이 끝나는 시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때부터 영혼이 성장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 필요한 것만 가지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부나 화려함같이 없어도 될 것을 찾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라

 

육체의 욕구를 들어주면 줄수록 영혼의 힘은 약해진다.

현자와 성인들이 일생을 금욕적으로 살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언제나 기분좋은 상태이기를 바란다면 규칙적으로 육체 노동을 하라.

    

 

-악마가 사람 낚시를 할 때에는 여러 미끼를 쓴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에게는 미끼도 필요 없다.

    

 

- 현명한 대답

때로는 침묵이 가장 현명한 대답니다.

손보다 혀가 더 많이 휴식하게끔하다.

침묵은 무지하고 무례한 이에 대하 최고의 답이다.

 

해야 할 말을 마지 못해 후회스러운 일 이 백가지 중 하나라면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해버려 후회스러운 일은

백 가지 중 아흔아홉니다.


- 악기연주 하는 법을 배우듯 사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레프 톨스토이 /이상원 옮김 / 조화로운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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