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포로스 해협을 남북으로 오가는 크루즈 선 25리라
멀리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빗속에 다녀왔던 돌마바흐체 궁전이 오늘은 햇살을 받아 환하다.
햇살 속에 빛나는 돌마바흐체 궁전
다리위의 차들이 장난감 차처럼 보인다.
내리고 싶은 마을이 있으면 내리자고 하면서 배가 선착장에 닿을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해협의 가장 좁은 곳에는 이렇게 군사 요새 같은 성들이 멋진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휴대폰 지도에는 우리가 탄 배가 위스퀴다르를 지나 흑해 쪽으로 항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내릴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그만둔 한 마을 선착장
까만 새들이 먹이를 먹고 있었는지 물 위에 앉아 있다가 배가 지나가자 놀라서 일제히 물을 박차고 타타타닥~~!!! 소리를 내며 날아올랐다.
다시 돌아오며 본 칼라타교 아래로 늘어선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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