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예레바탄 지하저수조의 크기 : 길이는 143m, 폭은 65m, 높이는 9m
사람들은 신비한 것에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곤 하는데, 이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구멍이다.
다른 기둥과는 달리 이 기둥만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눈물 흘리는 기둥>이다.
메두사의 머리 -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옆으로 뉘어져 기둥의 받침석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내 나름대로 이런 저런 상상을 해본다. 신화에 나오는 나쁜 괴물이니, 반듯하게 세워 놓았을 것 같고, 그것도 물속에 쳐 박아놓아 다시는 괴물의 힘을 쓰지 못하게 하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당시 사람들이 가치있는 유물로 여겼다면 저렇게 천대하듯 사용하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 이런 저런 설이 있다고 하니, 나도 내 생각을 말한 것이니 믿거나, 말거나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조명 때문에 신비감이 더해졌다.
큰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게 후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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