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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탈리아 - 피렌체 메디치 가문

메디치가의 박물관에 갔다.

바로 피렌체를 일으켜 세운 가문이다.

 

메디치가의 보호 속에서 보낸 갈릴레이는

새로 발견한 목성의 위성에 '메디치의 별'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메디치 가의 후손인 코시모는 현대기업경영에도 영향을 미쳐서 도저히 어울릴것 같지않은

상인과 군인, 예술가, 성직자등 사람들을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창조와 혁신으로 연결시킨데서 '메디치 효과'라는말이 탄생하였다.

어울릴 것 같지 않다고 여긴 사람들이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창조와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오 10세의 동생 느무르 공작 줄리아노와 조카인 우르비노 공작 로렌초의 조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무엇보다 줄리앙(줄리아노)이 눈에 들어왔다.

 

 

 

 

 

가계도를 보니 메디치 가문의 왕할머니 격에 해당하는 사람인 안나 메디치 인데 중앙에 아주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약간은 엽기적인 느낌이든 것은 이렇게 유골의 일부를 속이 들여다보이게 전시해 놓은 것이 많았다. 우리 정서와는 거리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는 느무르 공작 줄리아노와 우르비노 공작 로렌초의 무덤이 마주보고 있다.

줄리아노의 발 밑에는 '낮과 밤' 로렌초의 발 밑에는 '여명과 황혼'을 상징하는 남녀 한 쌍 조각이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