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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저리 푸른 바다, 영덕 해맞이 공원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했다. 매일 매일 숙소를 바꾸는 집시 생활이 이어진다.

산토리니 정원을 산책하며 보니 어제밤에 보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이 있는 날이라 체크 아웃 시간이 남아 끝까지 보았다.

이제야 대통령 다운 대통령을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도시는 경주다. 경주로 가는 도중에

<푸른바다와 하저리>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우린 하저리라는 이정표를 보고 무작정 차를 몰아 고개를 넘어갔다.

아주 아담한 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왔다. 볕은 화창하게 내리 비추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차 안에서 우린 컵우동과 귤로 점심을 먹었다.

 

갈매기들이 종종종..... 잰 걸음으로 해변가를 돌아다니며 가느다란 발자욱을 남겼다.

해안가에는 청어를 손질하여 매달아 놓았다.

청어 과메기라고 붙여놓고 판매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겨울 추위에 바람까지 강해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중부, 호남지방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고 했지만 동해안은 쨍~~하고 해가 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다.

 

해맞이 공원 둘러보고 다시 경주를 향했다.

 

 

 

 

하저리 푸른 바다

 

 

 

 

  영덕 해맞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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