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

고성 왕곡 마을

 

 

우연히 고성에서 보게 된 왕곡마을 이정표를 따라 갔다.

해안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다가 고개를 하나 넘어가야해서인지 전쟁통에도 왕곡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몰랐단다.

해는 쨍~하고 난 날이었지만 바람이 몹시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춥게 느껴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차 문을 여닫기도 힘들지경이었다.

따스한 봄날에 온다면 정말 아름다운 곳일것이라 여겨졌다.

노랗게 산수유가 핀 봄이면 더더욱.....하루쯤 묵어가고 싶은 곳이라 여겨졌다.

영화'동주'를 촬영을 했다는 팻말도 붙어 있었다.

 

 

 

 

 

 

 

집집마다 추운곳이라 남쪽을 향해서는 담이 없고, 추운 바람을 막으려고 북쪽으로만 담과 툇마루가 있다.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저리 푸른 바다, 영덕 해맞이 공원  (0) 2018.01.16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삼척으로  (0) 2018.01.14
속초 아바이 마을  (0) 2018.01.12
양양 낙산사  (0) 2018.01.11
길 위에서  (0)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