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근무하는 관산에 제비가 집을 지었다는 소식은 전에 들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제비가 알을 낳아 부화하여 새끼제비 6-7 마리가 이제 커서 날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그중 한마리가 그만 제비집에서 떨어졌단다.
에그머니나~~!!! 다행히 고양이로 인한 불상사는 없었고 다시 제비집에 고히 넣어주었다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ㅎㅎ 내년 봄에 박씨 물어올런지도 모르겠다.~~^^
큰 아이가 아주 어릴적에 살던 한옥집 처마에 살던 제비....모습 91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