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일들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누가 보면 유유자적 룰루랄라~~놀러만 다녔다고 여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진 바깥에서는 수없이 많은 힘들고 가슴앓이 한 장면들이 나에게도 있었으니...
그런 일들도 즐거웠던 일들과 함께 추억 속으로, 과거 속으로 묻혀져 가는 연말이다.
1월 이태리 여행. 1월1일 로마 콜롯세움광장에서 새해를 맞이한 게 아주 오래 전 같이 여겨지는데....불과 1년 전이다.
로마 산탄젤로성.
2월 서지초가뜰.....정든 학교를 떠나고 새로운 학교로 전근을 가느라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달.
3월 - 새학교로 전근을 가서 적응하느라 바빴던 달.....그래도 새싹은 움트고...시간도 가고....
4월 서울숲과 청와대 방문..........대통령을 못 만나 아쉬워했던 4학년 우리 아이들......시간을 거슬러 이때부터라도 잘했더라면...
날이 좋았던 4월의 서울숲
5월 - 강원도 펜션에서...별빛 쏟아지던 날이 기억나는 달.
6월 - 이른 더위에 아카시가.....활짝....그리고 중남미 문화원이 생각나는 6월
7월 영국 여행 준비와 여행으로 바쁘게 보냈던 달.
8월 - 영국 남부 여행 - 런던 템즈강
스톤헨지
9월 - 헤이리도자기마을
10월 - 복합문화공간 펜타그램 오픈
11월부터 시작된 촛불집회가 지금까지......
12월.....2017년 새해 대학병원 달력 속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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