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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1 파리에서 바르비종 가기

 

 

호텔을 나와 호텔근처 피라미드 역에서 리옹역까지 14번 라인을 타고 갑니다. 2정거장.

리옹역엔 파리 근교에서 파리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막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로 붑빕니다.

 

 

리옹역에서 믈룅melun역까지 기차를 탔습니다. 지하철과 기차요금 합쳐서 16유로(16×2명=32유로)

믈룅melun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바르비종으로 갔습니다. 택시비 20유로

 

 

 

 

믈룅melun역을 나오면 바로 길건너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미터요금도 20유로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만 기사님이 20유로만 받았습니다.

바르비종에서 다시 퐁텐블로나 믈룅melun역으로 가려면 이 택시 기사님과 시간 약속을 했다면

더 좋았을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당연히 버스가 있는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다시 택시를 예약해서 30유로를 주고 퐁텐블로를 갔습니다.~~ㅠㅠ

 

 

 

 

지하철과 기차와 택시를 타고 파리에서 왔는데 아직 바르비종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을은 예뻐요.

 

 

저기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막 택시에서 내린 안내센터입니다.

아직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일찍 온 것이지요.

 

 

동화 같은 마을을 둘러보다가 비싼 교통비를 지불한 찝찝함을 잊고 말았습니다.

저 의자에 앉아 아~예쁘다,를 연발하며 간식을 먹고 안내소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른편 건물이 간의 여인숙으로 지금은 바르비종 미술관입니다.

당시의 모습이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3유로.

 

 

마을 곳곳에 바르비종파 화가들의 그림이 타일 그림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동화 속에 마을 같은 곳에서 동화 속에서나 어울릴 법한 작은 트럭에서 아저씨가 짐을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