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서지초가뜰.....네비를 이용해서 찾아갔는데 찾아가는 길은 시골길.... 도착하고 보니 마을은 아담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집뒤로 대다무와 소나무.
서지초가뜰
너와 지붕의 이 집만 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배용준이 사진찍고 글을 쓴 책.....거기 소개된 집.
오랜 세월.... 그 고장의 맛과 멋을 간직한 전통 음식. 그것을 보전하고 소개하는 일은 보람되고 소중한 일일 것이다.
2만원씩*3=6만원....식단과 맛은 내 스타일임....... 가격은?
저어기....주차장에서 내가 걸어온 길이 보이네.....
식사를 끝내고 주변을 둘러보다.
살림하는 안채 - 네모 반듯한 미음자 형태의 가옥이다.
손님을 배웅하고 들어가는 서지초가뜰 대표 최영간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음식보다는 이렇게 안채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았다. 배불러서 그랬을까?
광을 열어 안을 보여주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한다.
내가 이것저것 관심을 보이자 직접 지은 책이라며 '서지마을 못밥 이야기'라는 책을 건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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