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2008년도에 갔었던 코지 하우스....
아이들이 예약을 했다면서 가자고 한다.
2008년도 당시 코지 하우스에서 기르고 있던 골드리트리버 품종의 잘생긴 '겨울'이라는 이름의 이 개를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 이미 이 세상 개가 아니었다.
그때도 다리 하나를 사고로 잃어서 안타깝게 했었는데.....
이렇게 큰도로가 생겨서 전에 왔을 때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물은 비교적 깨끗했지만 ......2008년도에 물은 아니었다. 그땐 정말 딴 세상 같이 느껴졌었는데.....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며늘아이가 별보러 나오란다.~~.....정말 물이 흐르듯 흐르는 별무리 은하수와...내 별자리인 전갈자리까지....실로 오래간만에 별들을 보았다.
여기서 아주가를 한포기 얻어다 우리 화단에 심어 엄청 개체수가 늘었났는데 정작 이곳엔 아주가는 보이지 않았다.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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