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2위를 다툰다는 비엔나....
하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런 생각까지 들지는 않았다.
역시 날씨가 사람들의 삶에 주는 영향은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엔나에서 마지막 날.....천변 산책
작업실과 전시실을 겸비한 비엔나 천변의 작품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떠나 체코 프라하로 가는 길에.....차에서 내려 사람도 차도 잠시 휴식중...
성비트 성당
삼성전자 스마트 폰 광고
체코슬라바키아의 수호성인인 성 바츨라프.... 기마상
바츨라프 광장
공중부양? 속임수?라고 하더라도 무척 힘이드는 자세인데도.....태연한 표정이다.
예전에 공중부양 속임수를 알려주는 책에는 저 사람들 소매 속으로 구불구불 철근이 연결되어 있어서 저런 자세가 가능하다고 나온걸 본 적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시계탑 광장의 불쇼. 차력쇼 등등......사람들이 빙 둘러서서 구경하는 구경거리들이 .....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는 바람에....저 쇠사슬을 푸는 건 보지 못했다.
"얀 후안 동상있는데서 우리 불쑈보고 있어, 그리로 와~"
그런데 얀후안 동상은 알지만 그게 어디로 가야 있는지 알아야 말이지.....
한참을 헤맨 끝에 만났다. 만나고서도 내가 표정을 풀지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밴뎅이 속같았다.
저녁을 먹으려고 앉은 옆에 외국인 부부는 큰누나와 비슷한 또래라서 내가 돌아다니는 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나보다.
공교롭게도 우리와 같은 호텔에 묵어서 아침 식사때 또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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