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따라왔을 어린 아이의 신발을 주었다. 이렇게 올려 놓았다. 잘 보이게......
오랜 시간 걷고 보고 듣다 보면 휴식과 함께 마실 것이 필요하다. 달달한 과일 음료가 최고~~!!!
독일에서 코스타도 아니고, 뮐러도 아닌, 메시?.....역시 메시는 메시아 소리를 들을만한 축구선수다.
옷을 멋지게 차려입은 부부(?)...... 길거리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공짜로 캬바레에 간 셈이고, 연주하는 사람과는 누이좋고 매부좋고인 셈이다.
어제도 만났는데 오늘 또 만났다. 어제는 분홍빛, 오늘은 하늘하늘 하늘색을 입고 춤을 춘다.
큰 누나~~누나도 여기서 공연복 사 입고 발리댄스 추면서 여행비 벌어보는 거 어때?
우리도 옆에서 거들께~~ㅋ ㅋ ㅋ 이러면서 우린 큰누나를 놀려 먹었다.
어쩌면 우리가 좀 더 부추겼으면 실행에 옮겼을런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날의 우리 분위기는 그랬다.
"큰누나~ 같이 사진 찍을래?" 그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한 구석에선 젊은 한쌍의 부부가 아주 진지하게 타로카드점을 보고 있다. 자신들의 미래에 있어.... 무엇이 궁금 했을까?
시계는 8시가 넘은 시각을 가리키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환한 한낮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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