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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전거 수리

 

 

오랜기간 내 다리가 되어 준 자전거.

 

어느날 부터인가 브레이크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잡아도 비탈에서 한 10여터 정도는 그냥 쭈욱~~밀려내려간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오늘.....내일..... 하다가 한 보름 정도를 그냥 타고 출퇴근 하며 다녔다.

 

그러다 자전거 수리점에서 브레이크 수리를 하다가 타이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당장 갈아야 한단다.

 

자세히 보니 앞 바퀴가 너덜너덜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부려먹을 줄만 알았지 돌보지 않은 티가 나는 자전거.

 

수리했으니 또 부려먹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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