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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어느날 홍대 앞에서....

 

 사방에서 사람들이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오고 쏟아져 들어가고.....

자유가 넘쳐 흐르는 곳이기도 하고

욕망의 해방구, 배출구 같기도 하고...

꼼짝 못하는 차량들....

 뒷골목에도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길바닥에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각종 전단지들이 날리고....

차들과 사람들로 뒤엉켜 있는 풍경도...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아이 입시때 돌아보았던 추운 겨울의 한산한 한낮 홍대 앞 거리 표정들....

 

 

 

 

 

 

 

서로 다른 외양과 알록달록 울긋불긋....갖가지 모양들의 건물과 상점들...

 이런 음식... 저런 음식... .....그냥 드셔 보시지~~^^

아빤....너무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에이.....쩝~~

 

 

 

 

 

 

 

미대엔

그림을 그리러 간 건가?  요즘엔...

기타를 둘러메고, 인디밴드 공연에 밤새는 줄 모른다.

 

홍대 주변은 밤 12시가 다 된 시간인데도 오히려 낮보다 더 붐빈다.

 

맹모삼천지교.

그렇지... 환경이 아이를 지배하겠지?

 

12시가 넘어 아이가 집에 안 들어갔다는데 잠이 와요? 잠이....

저런 환경 속에 혼자 살아 보겠다고 방을 얻어나간 아이가 불안한 마가렛.

난 졸업해도 홍대 앞을 안 떠날거야.

 

어디야?

음....보컬 하는데서 만난 언니하고 있어.

 

 

오늘 자격증 시험보러 가는데 좀 데려다 주실래요?

무슨 자격증?.....칵테일하는거....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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