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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해질무렵 조각달

 

 이 사진을 본 이웃 블로거의 소감 한마디 - crescent 보다는 片月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은..특별한 감수성으로 다가오는 그 달을 마침 보셨군요..^^*초저녁은 금방 지나가 빠르게 어두워지고 칼날처럼 베어버리고는 한동안 안보이다가..새롭게 또 태어나고^^ ..곧 그믐이 되겠군요.꽃잎처럼,강아지의 눈빛처럼,어린아들의 미소처럼,고양이의 털처럼 그렇게...달도 있으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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