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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지

영어에 목숨건 사람들에게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조세미 지음>

-.  영어는 의사전달의 수단일 뿐 영어만 잘 한다고 해서 인재는 아니다.

해마다 글로벌 기업의 문에 들어서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인재들도

우리와  똑같은 언어의 장벽을 갖고 있다.

만약 영어가 글로벌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면,

기업들은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찾지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만 채용하면 될 테니 말이다.

 

-.한국의 인재들은 정답을 말했는데도 면접관이

“만약 상황이 달라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든지,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 보라”고 요구하면

무척 곤혹스러워하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정답이 나왔는데 또 뭘 자꾸 묻는냐?“는 듯이 난감한 표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참고서에 나와 있는 정답 이외에는 다른 이유나 방식을 생각하도록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가 모든분야에서 A를 받기를 원한다.

그러다 보니 창의성은 배제되고 오직 정답 찾기에 급급한 강압적인 교육에만 열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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