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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8일째 기록 다시 돌아온 런던의 숙소인 LSE (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라고 씌여있는 런던 정경대 기숙사. 여행 이후 참 많은 날들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불과 보름 전에 있었던 파리에서의 일들이 아주 먼 과거의 일처럼 여겨진다. 왜일까?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무엇으로 채우는 .. 더보기
17일째 풍경 - 대영박물관,런던펍 싸이렌세스터의 앞마당과 앞마당의 주인 노릇했던 고양이 런던으로 돌아왔다. 런던 정경대 기숙사 - 코번트 가든에서 가깝다. 우리 방 창문에서 내다 본 풍경. 한글 한자 일본말이 섞인 간판......비빔밥 카페 초저녁.....런던 거리의 술집 앞 풍경들.....이들은 이렇게 거리에서 술을 한 잔.. 더보기
16일째 풍경 - 영국 남부 찰튼햄 싸이렌세스터보다 큰 도시인 찰튼햄의 풍경들....... 로댕 작품 이 작은(?) 지방 도시에도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 신부가 동상에도 같은 우산을 들리게 하고는 뭔가 이벤트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싸이렌세스터에서 구입한 튀김 세가지 두 개.. 더보기
16일째 기록 - 찰튼햄 가기 두통이 좀 있단다. 너무 무리했었나? 우리 둘 다 이젠 나이를 생각할 때란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이렇게 오래 걸으면서 여행을 다닐 수 있으려나...... 지난번 런던에서 만났던 패키지 여행 중인 지인들은 우리가 이곳 시골 마을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런던을 떠나 파리와 스위스를 거쳐 .. 더보기
15일째 풍경 - 영국 남부의 작은 마을 테티베리 테티베리 마을 사진들 벌써 코스모스가 피어있네......가을인가? 관리를 하지 않은 티가 나지만 자연스럽게 흙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쉽게 들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꽃을 키우고 보살피는 정성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잘 자라는 기후 탓도 있을 것이다. 저 건물의 2층 내부 모습이 아.. 더보기
바이버리 더보기
15일째 기록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하늘의 구름과 나무들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왜 아직 안 일어났느냐는 듯이 우리와 안면을 튼, 주인 집 회색 고양이가 창문 밖 담장 위를 쓰윽 걸으며 기웃거린다. 아침을 먹고 881번 버스를 타고 테티베리라는 마을을 갔다. 안내소에서 안 가보셨다면 가 보기.. 더보기
14일째 풍경 - 바이버리,노스위치,보톤온더워터 집에서 나가다가...... 바이버리......시끌시끌 아이들 소리가....들려서 가보니 단체로 그림그리러 온 중국 아이들 ...... 여기 살고 있는 한 아주머니가 나와서 중국 인솔자와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에 화난 표정에서 많이 누그러진 모습이다. 다시 와 보니 그림 그리던 중국 아이들은 어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