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조금 걸어서 전에 와서 묵었던 곳을 찾아갔다.
우리가 묵었던 집도 다시 가보고 그때 먹었던 보말칼국수도 먹었다.
그땐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때여서 거리도 한산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았었다.








이번 제주 여행을 온 이유 중 하나는 종달리 수국길에서 엄청난 수국을 보려는 것이었다.
전에 지인들과 왔는데 종달리 수국길에 수국이 엄청났었다며 나에게도 보여주겠다며 날을 잡은 것이다.
점심을 먹고 걷고 걷고 또 걸어도 엄청나다는 수국은 나타나지 않았다.
너무 걸어 다리도 아프고 벤치에서 쉬다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기사분께 수국길로 가자고 하며 차 안에서 보았더니 수국길엔 수국이 거의 피지 않았다.
조금 더 있어야 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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