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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 비자림숲

묵고 있는 펜션에서 똑바로 길을 따라가면 비자림숲에 이른다.

 

 

 

 

비자림의 '비'자가 한자로는 나무목에 머리빗는 빗의 모양으로 이루어져서 흥미로웠다.

비자나무 잎의 모양이 빗처럼 생겨서 저런 한자를 사용했을 것 같다.

오늘 일기예보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는데 비가 오지 않았다.

 

 

 

 

숨골 - 강이 없는 제주에는 이렇게 빗물이 스며드는 숨골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위험한 가지가 3개 있으니 가지치기를 해야한다는 뜻인듯......
바닥의 흙길은 걷기에 아주 좋았다. 더구나 여긴 꽃길이네~~ㅎ
새천년 비자나무 - 수령이 813년이 된 이 비자나무는 2000년 1월1일 새천년 비자나무로 명명되었다.

 

 

연리목

 

서울보다 덥고 습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서울보다 기온이 더 낮아 선선했다.

무엇보다 비가 오지 않아 걷기에 그만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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