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슬라'라는 이름은 삼국시대 때 강릉을 부르던 말이라고 한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이번엔 덜 찍었지만 이 동물의 탈을 쓰고 팬티바람으로 서 있는
불쌍해 보이는 이 작품은 여전히 사진을 많이 찍게 만들었다.
옆에 서 있으니 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포즈를 하고 찍었다.
하슬라 뮤지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사진 명소가 몇 군데 있는데
바다를 향해 둥근 원형의 배경이 있는 이곳이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다.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지만 조금 지나면 항상 길게 줄을 서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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