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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여름은 기억에 남아

 

2024년 여름이 시작 될 무렵 직박구리가 둥지를 짓고 알을 매일 하나씩 4개를 낳고 품기 시작했다.

알에서 새끼가 나오기를 노심초사 기다렸으나 어느날 아침 알은 하나도 남지 않고 빈 둥지만이......

청설모나 고양이가 건드렸을까?

위험을 감지한 어미 직박구리가 안고 물고 달아났을까?

빈 둥지엔 알껍질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2024년 여름은 무지 더웠던 것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맞을까? 뉴스에서는 올 여름이 가장 선선했던 여름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앞으로는 더 더운 상상하기 힘든 여름이 올 것이라는 끔찍한 뉴스도 나오고 있다.

예년이면 광복절 이후 아침 저녁으로 선선했었는데 ......  아직 아니네~~ㅠ

 

물까치도 더운지 물가에 내려와 물장난을 치곤 했다.

 

평창역
평창 광천선굴

 

 

 

 

 

어느날 블로그 통계에.....999,990 이란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가 야금야금 늘더니 한자리가 더 늘어났다.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니 일일 방문 숫자도 현저하게 줄었다.

 999,990 전 까지는 무심하더니 1,000,000이 되자 또 다시 무심해졌다.

숫자가 뭐라고......

 

 

에고~~ 미니 수박

 

 

 

바닷 속 산호라며.... 아들 내외 여행 중 보내온 오키나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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