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화를 할 때 이 말을 할까? 말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머릿속으로 한번 시뮬레이션을 동원해 보곤 한다.
그렇게 하고 내뱉어도 후회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런 거름장치 없이 내뱉는 경우에는 내가
갑의 위치(?)에 있는 환경일 것이다.
그 반대인 경우라면 내가 갑질을 당하는 경우이겠지?
단톡방에서도 이 글을 올릴까 말까?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대화를 할 때면
그것이
너에 관한 것이든
나에 관한 것이든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마지막 한 줄은 주머니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나,너 / 백지연 / 알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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