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서촌에 들렀다.
가는 길에 걸려 있는 프랑카드의 문귀들이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하지만 실제 고성을 지르며 싸우고, 방송에서도 싸우고, 인터넷에서도 싸우고도 모자라 광화문 한복판에서 까지 시각 공해를 일으키면서 다투는 모습에 마음이 편치 않다.
서촌은 언제와도 볼거리가 또 있고 보았던 것들도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박노해 사진전과 광화문역의 미디어 아트 전시인 K-컬쳐 스퀘어 등 전시구경도....
오늘은 많이 걸어 피곤한게 아니라 너무 많은 전시를 보니 머릿속이 포화상태라 힘들다. 다음에 다시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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