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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아차산성

 

 

 

 

 

 

아차산을 오르던 중 새로 건설되어 완공 직전의 다리를 볼 수 있었는데 선배가 말하기를

저 다리 이름을 놓고 강의 북쪽과 남쪽이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라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단다.

아마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지명을 넣자고 하는 게 아닐까? 두 지명을 다 넣더라도

어느 지명을 더 앞에 넣느냐를 두고 다툴 것 같다.

양보의 기미를 보이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니 "절대 !! 조금도 양보!! 안돼~!!! "뭐 이러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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