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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 -  그중에서 소수서원은 1543년 '백운동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조선

최초의 서원으로서 사립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지성의 요람이자 성리학 발전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소수서원 입구에 있는 경렴정 주변엔 500년된 영주시 보호수인 은행 나무 두 그루가 서 있었다.

 

봉숭아가 한 무더기 피어있는 걸 보고 있자니 경망스럽게도  '봉숭아 학당'이 떠 올라 웃음이 났다.

 

영정을 모셔 놓은 영정각

관세대는 사당을 참배할 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대야를 올려놓는 받침 돌이다.

 

정료대 - 정료대는 밤에 서원을 밝히던 조명시설로 윗부분 석재 위에 관솔을 피워 정원을 밝혔다.

 

주세붕은 '경'이라는 글자 한자를 바위에 새겨 남겼다. 경자는 선비의 덕목을 나타내 글자로 공경과 근신의 자세로 학문에 집중한다는 의미이다. 더불어 안향을 공경하고 기리는 마음을 후대에 전한다는 뜻도 있다. 경자 위의 '백운동'은 소수서원의 본래이름이다.

 

취한대는 자연을 벗하며 시를 짓고 학문을 토론하던 곳이다. 퇴게 이황이 터를 닦고 취한대라 이름을 붙였다. 이는 옛 시 소취한계에서 따 온것으로 푸른 산의 기운과 시원한 물빛에 취하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긴다는 의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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