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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덴마크에서

 우연한 기회에 불현듯 여행지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가게 되니 더더욱 소중한 추억이 된 것이다.

더구나 퇴직을 하고 일년 남짓 지난 시점에 코로나 사태가 났으니 아쉽기만 하다.

 

- 이 병이 바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산 거야.......

 

살구잼을 만들어 담을 병을 찾다가 덴마크에 머물 때 샀던 병을 찾은 것이다.

다 먹고 남은 병을 모양이 독특하다며 버리지 않았다는......

 

 

코펜하겐 시청
오덴세 역
국립미술관
루이지애나 미술관
뉘하운
크론보르성
티볼리공원
티볼리 공원
해자
그림같이 보초를 서고 있는
안데르센 동상
생각보다 작은 인어공주상
물고기 조형물이 있던 백화점에서....
오르후스 미술관을 나와 앉아 간식을 먹던 ......
그대로 옷을 벗고 뛰어드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던 강
병원이 아닌, 미술관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머물던 곳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유럽은 쉽게 가기 힘들 것 같다.

서양 사람들의 동양인 혐오 분위기에 낯선 곳이나 늦은밤 한적한 곳을 걸어다니기엔 불안할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