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침대 광고에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과학입니다' 이런 광고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인체의 구조를 고려하여 최첨단 과학에 의해 만들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광고였던 것이다.
그것처럼 아이들이 타고 온 차, 테슬라는 전기차에다 전자기기에 의해 작동이 되다보니 차가 아니라 전자제품인 셈이다.
내연기관이 없으니 앞을 열면 엔진이 있어야 할 공간이 비어 있어 트렁크 구실을 하고 있다.
사방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사람과 차등 주변을 인식하고 몇cm 거리에 있는지를 화면에 보여준다. 자율주행모드일때
차선의 정중앙을 달리다보니 약간 좌우측으로 치우쳐서 운전하는 습관이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기도 할 것 같다.
뒷자석의 승차감은 다른 차에 비해 안락함은 덜한 편이지만 막히는 길에서 엑셀과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다 떼었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라 여겨진다.
무엇보다 테슬라 자동차의 성공 요인은
자동차에 컴퓨터를 얹는 개념이 아닌 컴퓨터에 바퀴를 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는데 있다고 한다.
발상의 전환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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