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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2021년 트렌드

2021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브이노믹스 : 바이러스가 바꿔놓을 경제의 모습

레이어느 홈 : 미래 소비산업 변화의 요람은 단언컨대 집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 키드 : 새로운 경제 관념으로 무장한 자본주의 키즈는 세상을 이끌 주역이 될 것이다.

거침없이 피보팅 :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

롤로코스터 라이프 : 제빠르게 치고 빠지는 '숏케팅'이 중요해졌다.

오늘하루 운동 :

N차 신상 : 중고 마켓에 열광하는 소비자

고객경험의 총체적 관리

레이블링 게임 :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정체성 동일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인간적인 감성과 공감

 

- 멀티 페르소나 : 다양해진 정체성의 가면 뷰케의 탄생

 

- 한국 사회에서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원인을 꼽자면 첫재, 한국 사회의 평등지향성이 높아지며 차별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둘째, 경제적 풍요 속에 성장했지만 저성장 시대의 좌절감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치열한 경쟁이 생활화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 때문이다. 셋째,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정보 통신 기술의 영향으로 자기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페어 플레이 세대의 효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직업의 멀티 페르소나....77.6%가 회사에서의 내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에 응답

 

-인공국사태(인천국제공항사태)에서 가장 빈번히 등장한 단어는 '공정'이었다.비정규직의 정규화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임금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이 공정성이라 주장한다. 반명 반대하는 사람들은 공항 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정규직 직원에게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것이야말로 공정성이라 주장한다. 게다가 공기업 비저규직의 정규직 전화 잇는 '로또취업'이라는 용어를 만들며 취업준비생에게 거센 반발을 만들었다. 기회의 평등이냐 결과의 평등이냐를 두고 양쪽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공정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무엇이 공정인가?"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다. 마치 시소게임을 하듯 공정함과 역차별의 무게가 이쪽저쪽으로 기우뚱거리는 상황이다.

 

- 특화해야 살아남는다.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괜찮은 것보다, 선택된 소수의 확실한 만족이 더 중요해졌다.

 

- 슬세권 : 슬리퍼를 끌고갈 수 있는 근거리 상권의 중요성이 커졌다. 코로나로 인해

 

- 우정은 원격으로 습득할 수 없다.

 

-언텍트 채절의 진화에 대응해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답은 "온라인에서 차별화되는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온라인이 줄 수 없는 대표적인 요소로는 압도적 공간감, 상품의 물성, 체험적 요소등을 들 수 있다. 자주 언급되는 사례지만 코엑스의 '별마당 도서관'은 압도적인 공간감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줄어들던 내장객을 크게 늘렸다.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플라자'도 작은 매장들을 통폐합해,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상품의 '물성'에 대한 체험을 극대화한 메가스토어 전략으로 온라인에 빼앗겼던 고객을 다시 찾아오고 있다.

 

- 단지 1등이라고 해서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위기 상황에서 보다 노련하고 확실하게 '대처를 잘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다.

 

- 홍익대 유현준 교수는 "흑사병이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분기점이 됐다. 만약 흑사병이 아니었다면 중세가 20세기까지 지속됐을 수도 있기에, 코로나 19가 흑사병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이 세계적인 희생이 헛되지 않고 21세기의 진정한 르네상스의 계기가 되도록 하려면,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수밥 회장의 한마디 말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적응하거나 죽거나"

 

코로나로 인해 음식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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