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을 나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향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밤이라 그런지 막혀 있었다. 전에도 본 기억이 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밤이라 더욱 크고 위대한 여전사상처럼 여겨졌다. 노래 가사 만을 생각하면 소박하고 작은 크기가 어울릴 것 같은데 아마도 이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려고 크게 만든 것 같다. 멀지 않은 곳의 소양제2교의 조명이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작품명 : 자연의 생명(소양강 쏘가리) 작가 : 박종재 2006년 8월 설치
좌대는 폐교각(1940년 전후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화천댐을 건설할 당시 춘천역에셔 화천까지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케이블카 교각의 일부)
작품 설명 : 물에서 튀어 오르는 소양호의 쏘가리를 사실적 기법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함 및 물의 생태학적 자연미를 표현한 작품으로 소양강 처녀 노래 발상지 관광명소화를 위한 물고기 창작 조형물 공모전당선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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