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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따릉이를 타고...( 뚝섬유원지역 ~ 이촌역 )

 

 

 

지난번 끝냈던 곳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따릉이 거치대가 있다.

 

 

내 어린 시절 길옥윤이 만들고 패티킴이 노래한, '서울찬가'에는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렵니다~~'하는 가사가 있다.

다분히 국수주의적 시각에서 만들어진 강요된 노래라고 여겨졌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지금 이렇게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니, 지금은 그 노래가 와닿는 느낌이다.

 

 

맨땅에 세워진 태양광 패널은 보기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로벽은 공간을 잘 살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롯데월드 타워를 등지고 출발

 

 

남산 타워를 바라보고 간다~~

 

 

성수대교...... 한강 다리를 건너 출퇴근 할 당시엔 자가용이 없어 지하철을 타고 건넜었다. 차가 있었다면 저 다리를  건넜을 지도 모른다. 성수대교 무너졌을 때...

 

 

 

서울숲을 지나 오른쪽으로

 

 

 

 

 

 

강변북로 아래를 지나고,

 

 

 

위의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제법 따가운 한낮의 해를 등지고 타다보니 목부분이 따갑다.

 

 

이촌역 부근 주민센터에 따릉이 주차대에 주차하고 이촌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꼭~ 오늘 숙제를 끝낸 느낌~~